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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리스타일 레슬링 기본 공격 - 인사이드 태클 (Inside Tackle)

레슬링

by 돈 버는 노루 2022. 12.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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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기본공격방법 중 하나인 인사이드 태클

 

내 머리가 상대방 몸통 바깥으로 빠지는

아웃사이드태클과 반대로

인사이드태클은 내 머리가 상대방 몸통 안쪽으로 들어간다.

 

 

 

 

1. 인사이드태클(Inside Tackle, Inside Single Leg)

머리가 상대의 몸 안쪽으로 들어가는 인사이드 태클

상대방이 스프롤로 인사이드 태클을 방어시 내 머리가 눌려 힘을 쓰기 힘들기 때문에

아웃사이드 싱글렉보다 조금 더 사용하기 까다로운 태클이다.

단적인 예로 아웃사이드 싱글렉의 방어방법 중 하나가

순간적으로 바깥에 있는 머리를 방어자의 몸 안으로 집어넣어

강제로 인사이드 태클 형태를 만들어 누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사이드태클을 주로 사용하는 레슬러들은

옆으로 빠지는 연계동작을 숙련하여야 한다.

인사이드 태클 자체가 공격자의 몸이 상대방 중심선 바깥에 위치해

옆으로 빠지면서 백(Back)을 잡기 쉽다.

(아웃사이드 태클도 숙련될수록 옆으로 빠지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러다보니 자주 나오는 포지션이 Whizzer Position이다.

 

인사이드 싱글렉 태클 후 Whizzer 포지션

공격자가 방어자의 등을 잡지 못하게 공격자의 팔을 얽어

후취동작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여기서 많은 카운터(Counter)동작이 나오나 이에 대한 이야기는

방어에 대한 글에서 다뤄보자.

 

 

 

2. 발목태클(Low Single)

발목태클을 사용하는 여자 레슬러

발목태클(Low Single)은 앵클픽(Ankle Pick)과 혼동하지 말아야한다.

발목태클은 정확히는 저공에서 들어가 발목을 잡는 원렉태클이고,

앵클픽은 상대방의 발목을 순간적으로 채 중심을 뺏는 공격이다.

앵클픽 동작. 발목태클과 혼동될 수 있다.

물론 발목태클과 연계하여 사용하기 좋은 연계기이다.

 

발목태클은 방어자가 숙련된 레슬러가 아니면

자칫 잘못하면 무릎이 반대로 꺾이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생활체육 레슬링에서는 주특기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하지만 엘리트 선수들도 인정하는 짜증나는 기술 중 하나이므로

마음이 맞는 파트너와 훈련해보는 것이 꼭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인사이드싱글렉과 발목태클은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Synergy)가 좋다.

인사이드태클을 주특기로 하는 생활체육 레슬러라면

꼭 자신만의 두 가지 공격 연계를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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